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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관련 지식

사실 해왕성은 갈릴레오가 발견했었다고?

by tycheBMJ 2020. 2. 19.

해왕성은 몇몇 행성들과는 다르게 맨눈으로는 볼 수 없는 행성이기 때문에 근대사회에 발견되 망원경이 나타나기 전까지 해왕성에 대한 기록은 전무합니다. 다만 신기하게도 갈리레오 갈릴레이 17세기에 최초로 해왕성을 관측된 자료가 남아 있습니다. 다만 해왕성자체에 대한 자료가 아닌 목성을 조사하면서 만들어낸 배경에 별 하나를 그려 놓았는데 이것이 바로 해왕성으로 밝혀진것입니다. 당연히 갈리레오가 해왕성을 행성이 아닌 항성으로 착각했기 때문에 이 관측은 사회적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약 10년 전 2009년 멜버린 대학의 데이비드 제이미슨 교수가 갈릴레이의 자료에서 해왕성을 행성으로 인지되어 있다는 주장을 하였고 이는 아직까지도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천문학측에서는 확실한 인정이 없기에 현재까지는  1846년 프랑스의 수학자 위르뱅 르베리에의 공식을 토대로 독일 천문학자인 요한 갈레와 헨리크 다레스트에 의해 발견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는 갈릴레오의 목성 관측 자료에서 천왕성이 우연적으로 발견된 것과는 달리, 해왕성 자체를 과학적 공식을 통해 발견된 첫 행성이며, 현재까지도 공식으로 발견해낸 마지막 행성이기도 합니다. 르베리에는 관측된 천왕성의 궤도와 뉴턴 역학으로 유도해 낸 천왕성의 궤도가 조금의 오차가 있는것을 확인한후 자신의 오차는 천왕성의 궤도에 간섭하는 어떤 새로운 행성이 존재할 것라는 가설을 세웠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행성이 있을 법한 가능성이 높은 궤도를 관측이 아닌 오로지 종이와 펜으로 계산했습니다. 결국 1846년 8월 31일에 그는 새로운 행성이 천왕성에 미치는 중력 섭동을 계산하여 마침내 해왕성의 예상 궤도를 추측했으며, 이 결과를 편지로 받은 갈레는 해왕성 관측을 시작한 바로 그날 밤에 르베리에가 예측한 위치의 불과 1도 거리에서 새로운 행성인 해왕성 발견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후 르베리에는 당시의 뉴턴 역학만으로는 완전히 설명할 수 없었던 수성을 통해서 미지의 천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는데, 이는 훗날 에딩턴이 상대성 이론으로 설명하게 됩니다. 몇몇 천문학자들은 물이 해왕성에 존재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주장합니다. 다만 해왕성까지 도달한 무인탐사선은 오직 한대이기 때문에 수집가능한 데이터가 다른 행성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모자라다 보니 이게 얼음으로 존재하는지, 물로 존재하는지, 플라즈마로 존재하는지 확신할수 있는 근거가 현재로써는 없습니다. 다만 내핵이 액화된 다이아몬드가 존재한다는 연구 발표가 발표되곤 했습니다. 근거로는 해왕성의 내핵으로 내려가룻록 물질의 전환은 없이 온도와 압력만 높아지므로, 내핵에 포함된 탄소 성분이 다이아몬드의 생성호나경인 고온-고압의 환경에서 충분히 대량의 다이아몬드를 생성할 수도 있다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정보를 얻어가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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