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란 밤하늘에 있던 별들을 보고 사람들이 이름을 붙여준것을 뜻합니다. 최조 별자리를 만든 것은 5000년 전 바빌로니아인들로 추정되도 있으며 기록된것은 기원전 3000년 고대 이집트에 최초로 기록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발견된 황도18궁은 후에 그리스에 알려지게 되고 그리스의 영웅의 이름을 붙이면서 수 세기동안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별자리를 보게 되면 현대인들의 감각으로는 왜 이게 '물고기자리' 인지 이해가 안갈정도로 상상이 안되는 별자리가 많은데 현대에 와서 별자리가 짤려나가는 경우도 생기게 되어서 더욱 알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현대와는 다르게 고대시대에는 별자리의 움직임을 통해서 인간의 운명을 예측하려는 믿음이 있었는데 이것은 별을 관측한다는것은 사후세계 혹은 하늘나라의 움직임을 관측하는것과 동일시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비슷한 관점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런 특성들 때문에 위대한 업적을 세운 위인들의 일화를 별자리에 새겨 업적을 칭송했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현대에 와서는 별자리는 운명을 예측할수 있게 해주는 하늘의 계시가 아닌 '향해'로써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 한가운데에서는 지표로 삼을만한 기준이 별자리 밖에 없고 지금과 다르게 GPS가 없는 시절에는 별자리의 고도를 통해서 경도를 확인하며 방향을 확인할수 있었기에 더욱 중요했었습니다. 실제로 육분의(천문 관측 기구)는 향해의 필수품이며 별자리를 이용한 향해 도구들은 현재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별자리들은 같은 별자리라고 해도 가까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북두칠성의 별자리중 하나인 알카이드는 지구로부터 약 101광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면 미자르는 약 80광년에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같은 별자리라고 할지라도 지구에서 보이는 방향만 같은뿐이지 거리는 무관하다는 말입니다. 참고로 생일을 기준삼아서 개인의 별자리를 지정하고는 하는데 이를 통해서 과거에는 점성술이라는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성술은 나라의 중요한 기점에서 기준이 되어주기도 하며 나라의 위기를 미리 알수 있게 해주어 나라의 존망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현재에 와서는 그것들이 완전하지는 않다는것을 알고 있지만 오랜 기간 걸쳐서 만들어진 기술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재미삼아사 아직까지도 점성술을 찾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상한점은 자신의 별자리를 생일날에는 관측할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태양과 별자리가 천구 상에 겹치는것을 기준으로 해서 개인의 별자리를 정하는데 이는 낮에는 태양의 빛으로 인해서 별자리를 관측하는게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별자리를 관측하기 위해서는 일년의 반인 6개월후에 관측해야 가장 뚜렷하게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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